삼성에버랜드 지분매각 이슈화 '눈 앞' <하이證>
CJ, 삼성카드, 삼성물산 수혜 기대
삼성에버랜드, 삼성SDS, 삼성석유화학 상장이슈 가능성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삼성에버랜드와 관련, 지분매각 이슈가 가까운 시일안에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수혜 기업으로는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202,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64% 거래량 135,736 전일가 208,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CJ 이재현 장남 이선호, 첫 타운홀 미팅…"각개전투 아닌 연결해야" CJ올리브영, 체험형 K뷰티 공간 '광장마켓점' 오픈…외국인 공략 나선다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 삼성카드 삼성카드 close 증권정보 029780 KOSPI 현재가 48,8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21% 거래량 154,490 전일가 49,4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레버리지 배율규제 1배 강화시 조달비용 0.26%P 증가"…학계 "규제완화" 한목소리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삼성카드, 농협과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레버리지 배율규제 1배 강화시 조달비용 0.26%P 증가"…학계 "규제완화" 한목소리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삼성카드, 농협과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꼽았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계열사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지 못하므로 삼성카드가 보유 중인 삼성에버랜드 지분 25.6%를 내년 4월까지 5% 미만으로 축소해야 한다"면서 "이에 따라 시기상 삼성에버랜드 지분매각은 근시일안에 이슈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최대주주인 삼성에버랜드를 정점으로 삼성에버랜드가 삼성생명 지분 19.3%,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7.3%, 삼성전자가 삼성카드 35.3%, 삼성카드가 삼성에버랜드 25.6%를 소유하면서 삼성에버랜드 →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카드→ 삼성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삼성그룹의 사실상의 지주회사격인 삼성에버랜드 지분 매각은 자의든 타의든 큰 흐름상의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기 때문에 지배구조 측면에서 한걸음 진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해서 몇 단계의 인적분할 없이 지주회사 전환은 엄청난 자금이 소요되므로 당분간은 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따라서 지주회사 전환은 여론 추이와 더불어 3세 경영의 본격화 과정를 봐 가면서 향후 5~6년 기간을 정해놓고 진행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이런 과정 중에서 삼성그룹 비상장회사(삼성에버랜드, 삼성SDS, 삼성석유화학 등)의 상장 이슈가 나올 수 있으며, 지배구조 정착화 이후에는 거대 삼성그룹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등이 계열분리 가능성이 대두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분매각과 관련된 수혜 기업으로는 CJ, 삼성카드, 삼성물산 등을 지목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CJ와 삼성카드 등은 삼성에버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그 지분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면서 "핵심회사인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주회사 전환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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