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도로 추석연휴 통행료 면제된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추석연휴인 11일부터 13일까지 의왕~과천간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일시 면제한다. 또 추석을 앞두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2자유로 등 5개 노선 55.4Km를 개통하고, 버스 38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112회 가량 늘린다.
경기도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연휴 민생안정 주요 추진사항'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경기도는 우선 의왕~과천간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추석연휴인 11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일시 면제키로 했다. 경기도는 이번 통행료 면제로 약 28만대의 차량이 혜택을 보고, 통행료 면제 효과도 2억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명절기간동안 주요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지난 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3일 동안 총 44만 6000대의 차량이 3억 5000만원의 통행료 면제혜택을 받았다.
경기도는 또 추석을 앞두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5개 노선에 대한 완전개통 및 임시개통을 추진한다.
경기 파주와 서울 상암을 잇는 22Km의 '제2자유로'와 무촌과 궁평을 잇는 15.7Km의 지방도 337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서운과 안성간 국지도 70호선 등 3개 노선 17.7Km는 임시 개통된다.
경기도는 대중교통 운행도 확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추석 연휴기간동안에 시내와 시외버스를 최대한 증차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38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112회 가량 늘리고, 공원묘지(53개소)와 납골당(13개소) 연계노선 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다. 또 귀경 편의를 위해 심야 시내버스의 막차시간을 1~2시간 연장하고, 시군 실정에 맞게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택시부제 해제 대상 택시를 4569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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