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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 이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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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1~6급 장애인, 지체·청각 1~3급 장애인은 물론 모든 장애 1~6급인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일부터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 이용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체·시각 장애 1~3급에게만 제공하던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를 시각 1~6급 장애인, 지체·청각 1~3급 장애인은 물론 모든 장애 1~6급인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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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책배달 서비스’는 관악구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서관 회원 중 거동이 불편한 시각, 지체 장애인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택배 또는 도서관 직원이 직접 가정까지 방문,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007년12월부터 운영돼 왔으나 이용회원이 많지 않았다.

‘장애인 책 배달 서비스’는 관악구 거주 등록 장애인 중 도서관 회원이어야 하며 전화 이메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고,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도서관 휴관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도서관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당 최대 5권까지 14일 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관악구 도서관 회원증도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 신청 시 도서관 회원증 발급신청서,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하면 도서관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회원증을 만들어 준다.

발급수수료는 1000원이다.

심제천 도서관과장은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를 통해 우리 이웃에 사는 소외계층도 함께 지식문화의 자유를 맘껏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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