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잦은 폭행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왕멍(26, 중국)이 대표팀 훈련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30일 중국 동계스포츠관리국이 최근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과 몸싸움을 벌인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왕멍과 류샨웨이에게 국가대표 훈련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왕멍과 류샨웨이는 최근 칭다오 전지훈련에서 규정시간을 넘겨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가 이를 꾸짖는 왕춘루 대표팀 감독에게 항의하다 몸싸움을 벌였고 대표팀 동료 저우양과 리우치우홍, 한지아량, 량웬하오 등 4명도 이에 가담했다. 왕춘루 역시 중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였으며 현재 여자 대표팀을 맡고 있는 이들의 선배다.


동계스포츠관리국의 란 리 부국장은 "이번 사건은 중국 스포츠의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며 "대표팀을 관리하는 임원으로서 나도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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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토리노올림픽부터 4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왕멍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6월 윈난 전지훈련 당시에도 밤늦게 술을 마신 뒤 이를 제지하는 보안대원들과 주먹다짐을 하고 병원에서도 "내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데 모르느냐"며 1인실을 요구하는 등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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