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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RIM..자구책 마련 나섰다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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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RIM..자구책 마련 나섰다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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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기업용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제조사 리서치인모션(RIM)이 감원을 단행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IM은 2000명 혹은 전체 임직원의 10% 수준에 달하는 규모의 감원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RIM사는 돈 모리슨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사퇴했으며, 생산과 판매 전반을 담당하는 새로운 상급 책임자로 토스텐 하인스와 조직 운영을 맡는 짐 로완 등 두 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RIM의 2분기(6~8월) 순익·매출전망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간 순익 전망도 기존 7.50달러에서 주당 5.25~6달러로 하향 조정돼 시장전문가 전망치 6.24달러를 밑돌았다. 이처럼 RIM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에 밀려 미국에서의 시장점유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싼 가격의 구글 핸드폰에 밀려 RIM사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럽시장에서도 설 자리를 잃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 워털루에 위치한 RIM사의 주가도 지난 22일 나스닥 시장에서 27.91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직전 해 같은 날에 비해 52%나 떨어진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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