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기아 퇴치용 게임 '프리라이스'의 한글화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아 퇴치 활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윤송이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모니카 마샬 WFP 글로벌 공공 민간부분 파트너십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엔씨소프트와 WFP는 지난 2008년부터 긴급식량구호활동용 게임 '푸드포스'의 한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캄보디아에 학교 급식용 쌀을 지원해왔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데 이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WFP와 함께 기아 퇴치 활동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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