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보험회사 판매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FY10 보험회사의 모집 조직현황·실적 및 효율성 등 분석'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초회보험료와 손해보험사의 원수보험료가 증가하는 등 설계사의 정착률이 개선됐다.

생보사의 초회보험료는 13조4794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7943억원 증가됐으며, 손보사의 원수보험료는 52조2456억원으로 전년보다 8조4130억원 증가했다.


설계사의 정창률은 우수설계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에 기인해 전년보다 2.1%포인트 개선된 40.2%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계약 유지율의 경우 13회차는 77.4%로 5.8%포인트 개선됐으나 25회차는 57.2%로 4%포인트 하락했다. 실효·해약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설계사 및 대리점의 월평균 모집액은 각각 2461만원, 5213만원으로 전년보다 195만원, 875만원 증가한 반면 설계사 및 대리점의 월평균 소득은 각각 278만원, 787만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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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임직원은 5만5584명으로 전년보다 65명 증가했으나 설계사는 21만6296명으로 6984명 감소했고, 대리점도 5만1816개로 5908개 줄었다. 이는 전속설계사 및 개인대리점이 모집수수료율이 높은 법인대리점 소속 설계사로 이동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의 적극적인 불완전판매 근절 노력을 유도하고, 대형 법인대리점의 불건전 영업행위 감독 및 모집조직에 대한 교육 강화를 통해 보험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모집채널의 효율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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