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내년엔 과장도 '청렴도' 평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실ㆍ국장 28명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이달 말까지 실시키로 해 주목된다. 경기도는 나아가 내년에는 청렴도 평가를 과장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방식은 실ㆍ국장의 상위자, 동료, 과장급 이하 직원 등 도청내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평가단과 업무관련 전문가, 민원인 등 외부관계자들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의 설문평가다. 여기에 해당 실ㆍ국장의 준법성에 대한 계량평가를 얹어 종합 평가하게 된다.
경기도는 7월 중순께 나올 이번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고, 평가항목별 결과를 토대로 부패 취약요인을 분석해 향후 고위 공무원들의 청렴도 제고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필광 도 감사관은 "내년에는 소속 과장급까지 평가대상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공무원들이 정신적으로 재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고위직 공무원 평가를 준비해왔으며, 이달 초 전문평가업체와 용역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