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차기대표 선출, 현행대로 1인2표제 유지 결론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 한나라당은 7.4 전당대회 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차기 대표 선출과정에서 현행 대로 1인2표제 방식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1인2표제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여론조사 삭제 문제는 전국위원회의 결정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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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일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결정한 1인1표제 선출방식을 뒤집는 것.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대 선거인단 규모가 21만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된 만큼 쇄신파 등이 주장한 조직선거의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일부 상임위원들은 1인1표제 시행에 따른 계파대결과 조직선거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인1표제 도입 여부와 함께 막판 쟁점이었던 여론조사 반영 여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방침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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