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채권포럼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본딩 아시아'(Bonding Asia)를 모토로 열린 '제1회 아시아 채권포럼'에는 한국ㆍ중국ㆍ일본과 동남아시아 각국의 정부, 국제금융기구, 경제연구소,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의 채권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역내 채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민간 주도로는 국내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 채권포럼은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 급부상 한 아시아 자본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는 아시아는 역동성을 바탕으로 한ㆍ중ㆍ일 등 이른바 '빅3'를 축으로 동남아시아 신흥국들 모두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아시아 채권시장은 세계 주요 투자기관들이 꼽는 매력적인 자금운용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아졌다.


제1회 아시아 채권포럼에서는 아시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채권인프라 확충, 거래 표준화, 시장다변화, 유통의 활성화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딩이판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 세계발전연구소 부소장과 리차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연구소장 겸 서울사무소장, 구안 옹 BRIM 대표(전 한국투자공사 CIO)가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딩이판 부소장과 박재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안 옹 대표의 사회로 3개의 세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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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는 현석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노리타카 아카마추 아시아개발은행(ADB) 부국장, 마나부 츠루타니 노무라종합연구소 상급컨설턴트가 '아시아 채권시장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은 '아시아 채권시장의 유동성 및 다양성 추구 방안'이란 주제로 리수푸이 홍콩금융관리국 금융인프라국장과 유타카 이토 동경거래소 동경AIM 최고운영책임자(COO), 워렌 리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사업본부장이 참여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본 아시아 채권시장'을 주제로 안효준 국민연금 해외증권실장, 데이빗 린 도이치뱅크 아시아지부장, 니라즈 세스 블랙록 아시아 회사채 헤드, 세실리아 챈 HSBC 글로벌자산운용 아시아ㆍ태평양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 등이 나와 아시아 채권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제약요인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 채권포럼은 3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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