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공학한림원, 31일 ‘차세대 지식재산리더’ 창립…35개 대학 대표학생 등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앞으로 10년간 차세대 지식재산리더 3000명이 양성된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은 31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oung Intellectual Property Leaders, 이하 YIPL) 창립총회를 열고 앞으로 10년간 3000명의 지식재산리더를 길러낸다고 30일 발표했다.

YIPL회원은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 수상자들이 대상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산업현장의 애로점을 문제로 출제, 대학생이 지도교수와 해답을 내어놓는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산업계와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기·전자, 조선·기계·금속, 화학·생명 등 3대 산업분야 46개 기업이 출제한 문제를 놓고 100여 대학에서 4500여 참가학생이 열띤 경쟁을 벌여 최종 300여명의 지식재산 인재를 뽑는다.


‘YIPL’은 이런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뽑는 한해 300여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커뮤니티를 갖추고 10년간 여러 교육사업들을 펼친다.


‘YIPL’에선 ▲지식재산을 이끌 대학생들에게 기업 간 특허분쟁의 뜨거운 분위기를 체험해보게 하는 ‘산업체 탐방’ ▲해외기술유출의 심각성과 산업보안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계기관 견학’ ▲특허에 관한 전문지식을 얻고 익힐 수 있는 ‘지식재산리더십 강좌’ ▲IP(지식재산권)분야에서 성공한 리더와의 온·오프라인 만남을 주선하는 ‘멘토링 시스템’ ▲‘CEO 초청강연’ 등의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AD

김영민 특허청 차장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인재양성프로그램들을 개발, YIPL을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하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지식재산 선도인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종기 공학한림원 회장대행은 “우리나라가 글로벌지식재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세계적수준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지재권에 대한 전문성은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이 갖춰야할 핵심역량이 될 것”이라며 지식재산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