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니그 캔자스시티연은 총재 "FRB, 기준금리 인상해야"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토마스 호니그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자산시장 버블 위험을 피하고 시중은행 예금을 더 늘리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니그 총재는 CNN방송의 대담 프로그램인 '파리드 자카리아 GPS'에 출연해 "지금까지 금리를 너무 낮은 수준에서 유지해 왔다"면서 "전면적인 긴축통화정책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제로금리 기조를 전환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AD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08년부터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0~0.25%로 동결해 왔다. 블룸버그 전문가 여론조사에서는 연준이 2012년 1분기까지 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10월1일 퇴임을 앞둔 호니그 총재는 FRB에서 가장 오래 재직한 정책위원
으로 금융규제 강화와 대출 억제를 주장해 온 대표적 '매파'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로 2차 양적완화 정책에 8번 연속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올해부터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