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한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로 떨어졌다. 증시와 유로화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면서 장중 1080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내린 108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나타낸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었으며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4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발표도 숏마인드를 부추겼다.

이에 따라 환율은 장중 한때 1078.9원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1080원을 하향 돌파했지만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데 따라 다시 1080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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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리스크 거래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다음주에는 107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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