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세계 유일의 공항면세점인 루이비통 인천국제공항면세점이 대규모 채용공고를 내 눈길을 끈다.
18일 루이뷔통 인천공항 면세점의 운영을 맡고 있는 부루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는 채용인원이 좀 많다"면서 "이례적으로 두자릿수의 인원을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보니 부루벨코리아측도 매장 판매·관리자급 경력 직원 채용인원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자격요건에서 중국어 또는 일본어 구사를 필수 조건으로 내걸었다.
루이뷔통 인천공항점은 9월께 공항 면세지역 중앙부에 5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이 회사가 공항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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