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두산동아 교육 콘텐츠 태블릿-스마트폰에서 이용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7일 한솔교육·두산동아 등 교육·참고서 전문회사의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아·초중등생 교육 서비스 '스마트 쌤'을 선보였다.
서비스 이용시 나이와 학년에 맞게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한솔교육에서 제작한 '활짝 e한글' 및 '재미나라 동요·동화', 초등학생은 두산동아 '백점 맞는 시리즈', 중학생은 두산동아 '백점 시험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습교과별, 과정별 목표를 정하고 월별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학년별 담당선생님과 1:1 질문 코너도 제공된다.
SKT와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쌤을 향후 PC와 IPTV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스마트쌤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모든 콘텐츠를 정보이용료 없이 제공하는 'T고객은 교육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부터는 학년별 콘텐츠 당 월 5000원의 정보이용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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