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케네소주립대학생들 16일부터 두 달간 성동구 방문,주민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초등학교에서 영어봉사활동
성동구는 2007년 10월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도 케네소주립대학교 학생 6명이 성동구를 방문, 귀국 후 캅 카운티 등 미국 사회 내 한국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케네소주립대학생들이 두 달간 지내게 될 홈스테이 가정은 3월부터 한 달간 모집, 12가정이 최종 선정됐다.
대학생들은 또 인천 강화도 일대, 수원 화성, 강원도를 견학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김영갑 총무과장은 "이런 관학 교류가 지역 초등학교의 영어교육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주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상과 한국 문화전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 문화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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