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9.44(0.5%) 상승한 9868.20엔에, 토픽스지수는 3.36(0.4%) 오른 859.82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캐논(0.13%), 도요타(1.08%), 인펙스(0.86%)가 올랐다.
니시 히로이치 SMBC니코증권 매니저는 “글로벌 경제가 회복 궤도에 들어섰다”면서 “엔화 절상(엔·달러 환율 하락)은 수출 관련주들에게 부담을 준다”고 진단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66(0.37%) 하락한 2879.9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6.8%를 기록했으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소매판매는 17.1% 증가했다.
CPI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CPI만 예상을 웃돌아 정부의 긴축조치에 더욱 힘을 실었다.
종목별로는 소비자 서비스 부문이 하락을 주도했다.
다이 밍 상하이 킹선 투자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정부 긴축 조치는 올해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주가는 요동칠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ST 지수는 각각 0.11%, 0.25% 상승중이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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