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 12일부터 가동…입찰정보검색·입찰 참여할 수 있어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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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K씨는 급한 장기외지출장이 생겨 점찍어놨던 공공기관입찰을 놓치게 될까봐 안절부절하다 ‘나라장터’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해법을 찾았다.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언제 어디서나 나라장터 입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조달청은 11일 ‘나라장터’ 입찰정보 검색은 물론 입찰참여까지도 할 수 있는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를 12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의 장점과 특징=‘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입찰정보검색은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종래는 ‘나라장터’ 입찰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만 해왔으나 이번엔 보안토큰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큰 걸림돌이었던 시스템보안문제를 해결해 스마트폰으로도 입찰정보 검색과 입찰참가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설공사 내역입찰 등 별도 입찰서류를 내는 경우 외에는 모두 스마트폰으로 입찰에 참가할 수 있어 사실상 ‘나라장터’에선 대부분의 입찰에 스마트폰으로 투찰할 수 있다.


또 ‘나라장터’ 입찰정보검색과 입찰관리기능을 더 강화한 앱 서비스도 한다. 먼저 ‘나라장터’의 입찰공고, 개찰 및 낙찰결과 등 입찰정보를 물품, 용역, 시설 등 분야별로 나눠 실시간 검색할 수 있다. 관심분야를 등록해두면 해당 입찰 건이 ‘나라장터’에 공고되고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입찰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미리 중요한 입찰공고 건을 입찰함에 넣어두면 지정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입찰마감 일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려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 투찰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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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입찰에 참가할 땐 입찰절차가 끝나는 대로 개찰결과를 알림서비스와 SMS문자서비스로 동시에 제공돼 ‘나라장터’에 굳이 접속 않아도 입찰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개발 과정과 계획=이번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는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KT에서 스마트폰용 보안토큰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한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을 먼저 개발해 선보였다.


조달청은 오는 7월부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어 6개월 뒤엔 다른 이동통신사로 서비스할 수 있는 관련범위를 넓힌다.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를 이용키 위해선 이동통신사에 스마트 ‘나라장터’ 부가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뒤 조달청 본청(대전)이나 서울, 부산, 경남, 광주 등 지방조달청을 찾아 보안토큰에 지문과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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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조달업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체계적으로 입찰사무를 관리할 수 있게 돼 스마트워킹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앞으로도 모든 기업들이 나라장터서비스를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조달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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