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307명을 대상으로 '가장 의지되는 친구'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5%가 고등학교 동창을 택했다.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친구 역시 고등학교 동창(33.9%)이 가장 많았다. 사회친구(20.2%)가 뒤를 이었고, 그밖에 고향친구(13.7%), 대학동창(11.1%), 초등학교동창(10.4%) 등이었다.
만나고 연락하는 이유로는 '나에 대해 제일 잘 아는 편한 사이라서'(31.3%)가 1순위였고,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이기 때문'(30.9%)이 다음이었다.
또 '서로 공통점이 많아서'(15.0%),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서'(7.8%) 등의 답변이 따랐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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