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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부국강국론' 펼치며 대권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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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앞으로의 10년 중요하다..정치는 유동적"

18일(현지시각) 케네디스쿨 강연을 마치고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18일(현지시각) 케네디스쿨 강연을 마치고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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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여당 대권 잠룡으로 평가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부국강국론'을 피력하며 다음 대권에 도전할 뜻을 시사했다.

오 시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서울 9위에서 5위로, 창의시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후 질의응답 자리에서 "선거를 앞두고 무상급식 등 복지포퓰리즘이 만연돼 있다"며 "강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의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10년 부국강국론'을 내세웠다.
정치권에서 촉발된 국내 전술핵 도입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을 자극해 동북아시아를 전 세계의 핵 화약고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오 시장의 발언은 대권 출마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가 절체절명의 분수령에 서 있는 상황에서 책임감을 느껴 한 발언"이라며 "2014년까지 서울시장직에 충실할 것이지만 정치라는 것이 유동적이다"라고 대선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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