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제작해 화제를 모은 5인조 신예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은영, 예진, 혜란, 유진, 서아)가 녹록치 않은 기량으로 향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레이브걸스는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아나요'를 공개했다.
이어 이들은 각 각의 개성 넘친 매력과 파격적인 의상, 안무 등으로 대중의 기대감을 초과 충족시켰다.
특히 이들은 몽환적인 곡 멜로디에 어우러진 환상적인 봉춤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이들은 소울과 힙합을 적절히 버무린 파격적인 댄스로 구성해, 오랜만에 오디오와 비디오 양면이 만족되는 싱글이 나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두 번째 타이틀 싱글인 'So sexy'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Mr. 강 과 용감한형제의 합작품. 마지막까지 '아나요' 와 타이틀 경합을 벌였던 곡으로 음악,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트렌드의 끝' 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세련된 사운드를 자랑한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길게는 4년여의 연습기간을 보낸 베테랑 연습생들로 이루어져있는 그룹. 특히 이들은 그동안 손담비, 애프터스쿨, 씨스타 등 많은 여성 가수들과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던 용감한형제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만든 걸그룹인 만큼 향후 펼칠 행보가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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