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3일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이에 따란 제약업종 정책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2월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올해 보험료 인상분(5.9%)의 반영 시작으로 보험료 수입이 증가해 138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며 "5월 정산보험료 추가 수입도 경기회복 등에 따라 예년 수준인 약 1조원으로 예상돼 전년에 비해 안정적인 건강보험 재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월 건강보험 급여 청구 금액은 2조73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 전년 동월 9.3%, 전월 13.3%의 증가율에는 다소 못 미쳤다고 밝혔다.


2월 누적 요양기관별 청구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이 18.8%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약국은 13.5% 증가해 전체 요양기관 증가율 10.8%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또 상위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에 다소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매출 성장은 더딘 반면 판관비 증가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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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상위 업체의 실적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제약업체 마케팅 가이드라인이 될 공정위의 '의약품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 지난 2월 최종 확정돼 상위 업체들도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업 전선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월부터 대형 품목의 특허 만료로 작년에 비해 국내 업체가 출시할 제네릭 신제품도 올해는 풍부한 상황이어서 올 하반기와 내년에는 상위 업체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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