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지나가 무대에서 낙상하는 부상에도 불구,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지나는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앨범 1집 수록곡 ‘벌써 보고싶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앞서 무대 낙상 사고의 영향인지 지나는 의자에 앉은 채 무대를 소화했다.
앞서 지나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리허설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던 도중 발을 헛디뎌 낙상했다. 사고 뒤 지나는 매니저의 등에 업혀 대기실로 향했고, 근처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이어 "이미 예정된 스케줄인 '뮤직뱅크' 무대를 정상적으로 소화한 뒤 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를 촬영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벌써 보고 싶어’는 인상적인 피아노 사운드와 데뷔 후 수차례 입증된 지나의 가창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R&B곡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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