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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6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석달 앞서 티켓 오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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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6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석달 앞서 티켓 오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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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가수 신승훈이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칠 '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 SHOW_ My Way' 피날레 콘서트 티켓을 무려 석달이나 이른 7일부터 발매에 돌입해 공연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승훈은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일본까지 총 20개 대도시에서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 SHOW_ My Way'를 펼치고 있다.
오는 6월10,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칠 피날레 공연은 장장 8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이자 신승훈이 10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 다시 서는 무대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SHOW_ My Way'는 신승훈의 브랜드파워를 입증하듯 매 회 전석 매진에 추가 공연까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 측은 “벌써부터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일찌감치 3월 7일에 티켓 오픈을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무엇보다 팬들과의 교감에 집중하고 있다. 데뷔곡 '미소속에 비친 그대'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I believe','처음 그 느낌처럼', '엄마야', '날 울리지마, '우연히' 등 팬들이 직접 선정해 준 명곡들은 물론,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 뮤지컬 드라마 '로미오 & 줄리엣', 비의 '레이니즘' 등 쉽게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댄스 퍼레이드까지 선보이며 매 공연마다 기립박수를 이끌어내고 있다.
신승훈은 “20년 간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관객이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무대를 함께 하고 싶다”라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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