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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中소비진작 '상승'· 원유값 '하락'…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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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주식시장은 리비아 갈등으로 원유 가격이 급등해 글로벌 경제 회복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3% 하락한 1만551.93에, 토픽스지수는 1.1% 내린 945.08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한국 코스피 지수도 오전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로는 호주 콴타스 항공과 한국의 대한항공이 원유 가격 급등으로 최소 1.3% 이상 하락했다. 일본 카지마 건설회사도 알제리의 고속도로 프로젝트에서 최소 800억엔(9억7100만 달러)의 손실이 따를 것이란 전망에 1.4% 하락했다.

반면 중국의 주식시장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중국 정부가 국내 소비 진작에 힘쓰겠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아 소비재 관련주가 큰 폭 올랐는가 하면 리비아 사태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6일 "국내 소비가 향후 경제 문제들의 주요 해결 열쇠"라면서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장기간의 매커니즘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그리 전자가전과 중국 최대 에어컨·냉장고 업체인 하이얼은 각각 4% 이상 상승했다. 또 페트로차이나와 중국 신화에너지 등도 큰 폭 올랐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가 0.36% 하락하고 있는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14%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도 0.39% 상승중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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