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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오위즈게임즈에 2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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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네오위즈 가 800억원이나 되는 신주인수권부 사채 (BW) 발행을 결정한 가운데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이 200억원을 부담키로해 눈길을 끈다.

게임과는 큰 연관을 가지고 가지 않던 다음의 행보가 모바일 게임 시장을 향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7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이날 발행 결정된 800억원 규모의 BW는 각각 600억원과 200억원 어치를 지주사인 네오위즈와 다음이 부담하게 된다. 게다가 다음은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이 전일 종가 45900원보다 비싼 4만7166원임에도 투자를 결정했다. 그만큼 투자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다음이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네오위즈게임즈 지분 1.8%를 갖게 된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양사가 채널링을 통한 사업적 제휴를 맺고 있었다. 신뢰관계 형성이 된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의 성장성을 높이사 투자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BW는 서로 가져갈려고 하기 때문에 특별히 다음이 들어간 것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진행하던 게임사업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장기적 의도로 바라볼수있다"고 설명했다.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일이 1년 뒤인 2012년 3월11일부터여서 당분가 주가에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주인수권 매각 예정 사항도 없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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