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3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수요일 토요일 자연생태체험 교실 운영
자연생태체험교실은 봉화산, 용마산에서 3월부터 11월말까지 둘째, 넷째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봉화산 탐방코스는 봉수대공원을 시작으로 국수나무 관찰대, 팥배나무 관찰대, 봉수대 전망대 도당 소나무숲 초본류 식재지 약 2㎞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봉화산 등산로를 주요 이동코스로 새롭게 조성된 자연학습장, 향토작물 꽃터널에서 자연관찰을 하게 된다.
용마산 탐방코스는 사가정공원을 시작으로 전통 정자, 면목약수터, 등산로 주변, 팥배나무 군락지, 깔닥고개 약 2㎞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용마산 산책로와 등산로를 주요 이동코스로 야생 동·식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자연생태를 학습하게 된다.
또 주민들에게는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들꽃, 나무 등 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이해로 자연에 대한 향수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자연생태체험교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프로그램별 매회 모집인원은 20~30명으로 우선 접수순위로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각 프로그램별 홈페이지 '숲속여행 프로그램-서울시 숲속여행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공원녹지과(☎2094-2344)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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