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이 2011시즌 단체권을 출시했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프로축구 흥행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였다. 시즌 최다 평균 관중(3만 2576명),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5만 6759명), 단일시즌 최다 관중(54만 6397명) 모두 서울의 몫이었다. 시즌 50만 관중 돌파는 1983년 프로축구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FC서울은 올 시즌 다양한 단체권으로 관중몰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단체관람 입장권이 아니다. 그라운드를 직접 밟고, 경기장을 체험하며 맛있는 간식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람상품이다.
단체권은 크게 어린이 권종과 성인 권종으로 나뉜다. 어린이 권종은 선수 입장 시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권',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수들과 손뼉을 치는 '하이파이브권', 경기장 견학 및 선수들과 손뼉을 치는 '웰컴 하이파이브권', 경기 전 챔피언 통천을 들고 입장하는 '챔피언 키즈권', 케이크와 친필 사인볼을 증정하는 특별한 생일파티의 '생일파티권' 등으로 구성됐다.
성인 권종에는 20인 이상 관람 시 파격적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빅 세일권', 맥주와 간식이 제공돼 간단한 모임에 적합한 '회식권', 일일 사진기자 자격을 받고 그라운드로 내려가 직접 경기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그래프권', 장외행사장 무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공연권' 등이 있다.
FC서울의 단체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마케팅팀(02-376-3251/02-306-5050)으로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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