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 지역상은 APO가 5년마다 20개 회원국에서 5명을 선발, 수여하는 상으로 APO 내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다. 우리나라는 1983년 이은복 당시 KPC 회장, 2005년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3번째로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최 회장은 "인간 존중의 마음가짐,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혁신과 열정이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는 생산성향상의 시발점"이라며 "앞으로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생산성운동을 전개하고 우리나라가 아?태 지역의 생산성향상을 선도하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PO 지역상 시상식은 오는 4월 일본에서 열릴 APO 이사회 때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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