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돌았다.


엑손모빌은 3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4분기 순익이 92억5000만달러(주당순익(EPS) 1.8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3% 급증한 것으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EPS 1.62달러 웃돈 수치다.

매출도 전년동기 898억달러에서 1052억달러로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975억달러를 상회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세계의 휘발유·경유·항공유 수요는 총 3.5% 증가했다. 미국의 정유 마진도 전년 같은 분기보다 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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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욕증시에서 엑손모빌 주가는 2008년8월 이후 처음으로 주당 80달러를 돌파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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