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참여하는 '클린양천 운동' 전개
‘클린양천운동’은 청렴 취약시기인 설 명절을 전후로 공무원 스스로에게 ‘청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실천 다짐표어'를 공모했다.
내세우기보다는 기본부터 한 단계 한 단계 희망양천의 '청렴탑'을 세우고려는 취지를 담았다.
구는 이런 내용의 클린리본을 제작, 26일부터 2월1일까지 전 직원이 패용하고 근무하기로 했다.
또 매일 아침 청렴실천다짐 'e-클린' 서약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설 명절에는 전 직원의 휴대폰에 청렴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청렴메세지를 전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제학 양천구청장이 직접 전 직원에게 서한문을 발송, '검소한 설 보내기' 운동을 솔선해 실천하기로 했다.
또 부당하게 전달 받은 선물이나 금품은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하기로 했다.
특히 관행적 금품수수,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알선청탁 행위 등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감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청렴실천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으로 구민과 함께하며 맑고 깨끗한 클린 양천구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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