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방송인 신정환이 석방되었으나 다리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일 오후 신정환을 소환조사를 완료하고 종료경찰서로 신변을 이관, 유치장에서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의 다리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의료진의 검진 결과, 구속 수사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신정환은 이틀간의 조사 끝에 석방됐다. 이날 신정환은 도박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지 않은 것은 인정했으나 여권제공 혐의와 외국환거리법 위반과 신정환 리스트에 대한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