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9.95(0.19%) 상승한 1만538.93엔에, 토픽스지수는 1.86(0.20%) 오른 933.44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후지와라 나오키 신킨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견조한 기업실적에 힘입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주식시장은 정부의 물가상승에 따른 추가 긴축 우려로 하락중이다. 전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시중 여신증가율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면서 통화량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3월부터 상하이와 충칭에서 부동산세를 징수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로 완커와 폴리부동산 등 관련주가 하락세다. 장시동업 등 원자재 관련주도 1% 내리는 등 약세다.
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정부의 경기과열 억제가 주요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주식시장의 조정국면이 길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가 0.7% 상승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0.6% 상승세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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