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신형 그랜저(HG)는 최근 주가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며 "게다가 미국의 고유가 기조에서 연비가 17km/L나 되는 신형 아반떼 출시는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세를 가속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신형 그렌저에 대해 강력하고 연비가 좋은 엔진 장착해 동급 세그먼트내에서 연비와 출력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품질, 안전 및 디자인 등에서 사양이 업그레이드 돼 국내 고급 승용차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사양과 풍부한 대체 및 대기수요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HG는 제5세대 그랜저로(1세대 86년, 2세대 92년, 3세대 98년 출시) 4세대인 TG가 2005년 4월 출시된 이후 최초의 풀 모델 체인지이기 때문에 대체수요가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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