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호두과자’ 첫 개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으로 신제품 개발…쌀 소비 촉진 기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쌀 호두과자가 처음 선보였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농업기술센터는 국민들의 쌀 소비가 줄어 농민들이 벼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쌀을 이용한 호두과자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서북구 쌍용2동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올굿(대표 이종우·57)과 함께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으로 천안의 명물 ‘쌀 호두과자’를 선보였다.
쌀 호두과자 개발로 쌀 생산량 증가, 소비 감소, 관세화유예에 따른 수입량 증가 등 3중고를 겪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쌀’ 중심의 가공식품 개발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쌀 호두과자는 팥앙금, 호두를 빼고 모두 쌀로 만들어 대체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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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밀 호두과자보다 씹는 맛의 부드러움은 떨어지지만 입안에 살짝 도는 쌀가루 느낌과 오래 씹을수록 생기는 감미는 ‘쌀’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잘 어울린다는 분석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안명물 ‘호두과자’와 ‘쌀’의 만남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선물용은 물론 학교급식, 테이크아웃 판매점 등과 결합해 생길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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