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자기계발서 출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대한민국의 대표적 여성CEO인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기업경영 40주년을 맞아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자기계발서를 펴냈다.
13일 애경에 따르면 장영신 회장은 자신의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전하는 자기계발서 '스틱 투 잇!(Stick to it)'을 펴냈다. 책 제목은 '힘내! 포기하지 마'란 뜻이다.
'스틱 투 잇'은 평소 장영신 회장이 기업경영을 해오며,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자신을 다독여온 주문같은 단어다.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이나 할까를 고민하는 직장인, 경영일선에서 고민이 많은 CEO, 졸업 후 취업이 어려워 고민하는 대학생,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직장여성,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이에게 ‘죽을 만큼 힘들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슬하에 3남1녀를 둔 장 회장은 막내아들을 낳은 지 3일 만에 애경유지 창업자였던 남편을 잃고 회사를 맡았다. 70년대 초, 여사장 밑에서는 일을 못하겠다며 회사를 그만두려는 남자 임직원들을 다독이며 회사를 이끌었고, 아이 넷을 키우면서도 밤에 부기학원을 다녀가며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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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끝에 작은 비누회사에 불과했던 애경을 20여개의 계열사를 가진 대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회사를 맡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고하는 장회장의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경험과 이를 극복해낸 방법을 일화 중심으로 책 속에 소박하게 풀어냈다.
이 책에서 장회장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보다 강하거나, 남보다 잘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 길이 아니면 안 된다고 믿고 묵묵히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그 어떤 어려운 목표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경험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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