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은 올초부터 이달 7일까지 누적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6.4% 증가한 9조85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러한 추세로 12일께 매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매출 10조원을 넘어서며, 개점 31년만에 매출이 220배로 성장했다.
롯데측은 이러한 성적은 단순한 매장 수의 양적 성장인 아닌 질적 성장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특히 꾸준한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복합쇼핑몰, 아울렛, 패션전문몰 등 새로운 유통업태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철우 사장은 매출 달성 예상일인 12일 사내방송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임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유통신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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