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관 속에서 갇힌 한 남자의 이야기가 구조를 요청하는 과정을 생생히 그린 이색 스릴러 '베리드'가 국내외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8일 개봉한다.
'베리드'는 갑작스런 습격으로 생매장된 한 남자의 극한의 사투를 그린 독특한 스릴러 영화다. 공간 배경을 나무 관 속으로 한정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독특한 시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올초 선댄스영화제에서 영화가 처음 공개된 이후 해외 각국의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이달 8일 국내 개봉과 함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평론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포털사이트에는 ‘크리스토퍼 놀란(다크나이트, 인셉션)을 잇는 최고의 감독' '한정된 공간에서의 완벽한 기승전결' '3D를 뛰어넘는 현실감으로 무장한 웰메이드 스릴러' 등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오전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8.45점, 다음에서는 7.5점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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