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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상승세 여파로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다.

8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세금 감면 연장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함에 따라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환율도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31.40원보다 6.00원 올랐다.

하지만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은행 금일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 상승세 바탕으로 상승 출발후 아시아 존에서의 달러움직임 및 증시 상황을 추종하며 1130원 중 후반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학적 리스크 및 규제리스크 등 제반 리스크 상존하고 있으나 장중 수급상황은 여전히 공급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갭업 출발후 상단은 막히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3~1143원.
우리은행 간밤 미국 국채수익률 급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높은 레벨에서 레인지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고 등 물량공급이 상승세를 제한하겠지만 주말에 중국이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경계심과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규제리스크가 달러원 환율을 지지하면서 금일 환율은 1130.00원 중후반대에서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3~1144원.

산업은행 전일 미국 감세연장 조치로 3차 양적완화정책 기대가 약화되고 미국 경제회복 지체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환율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갭업 출발후 네고물량 등으로 소폭 하락할수는 있겠으나 글로벌 달러강세 속 유로존 리스크 지속에 따른 결제수요, 역외매수 등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5~1144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상방 경직성을 확인한 가운데 아침 아일랜드의 예산안 승인이 유로존 관련 불확실성을 일단을 희석시킬 듯하다. 북한 롼련 이슈들도 일단은 중심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하지만 밤 사이 미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미 달러가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금일 원달러 환율은 하방 경직성 또한 확인할 듯하다. 하지만 1140원대에서의 증공업체를 비롯한 매물 부담과 아일랜드 예산안 통과와 감세로 우리 증시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 등은 환율의 급등세를 제한할 듯하다. 금일 장 중 증시 영향 주목하면서 113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1143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미 경기 회복 기대와 글로벌 달러화의 상승 여파로 역외환율이 1130원대 후반으로 오른 가운데 금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도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반등 시 꾸준히 출회되는 수출업체 네고 등으로 상승 압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일랜드의 예산안 통과로 일시적이나마 유럽 재정 불안의 완화 기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율은 1130원대 흐름을 이어가며 증시 및 유로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1143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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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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