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제왕 알 켈리, 마이클 잭슨 추모곡 담은 새 앨범 발표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로 국내에도 유명한 알앤비의 제왕 알 켈리가 복고풍의 소울/알앤디 곡들을 담은 새 앨범을 발표했다.
알 켈리는 지난해 연말 미국 대중음악 전문지 빌보드가 지난 25년간 활동을 기준으로 최고의 알앤비 가수를 선정한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른 바 있다.
1992년 데뷔 이래 정상의 위치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은 그가 통산 열 번째로 발표한 정규 앨범 '러브 레터(Love Letter)'는 제목과 커버 사진이 드러내듯 고전 소울/알앤디 음악에 대한 예찬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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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소울 넘버 '웬 어 맨 러브스(When A Woman Loves)', 따뜻한 분위기의 타이틀 트랙 '러브 레터(Love Letter)', 여가수 케이 미셸과 듀엣으로 부른 '러브 이스(Love Is)' 등 14곡의 수록곡들은 대부분 사랑에 관한 노래로 채워져 있다.
눈에 띄는 것은 14개의 정규 트랙에 이어 보너스로 담긴 곡이다. 알 켈리가 작곡해 마이클 잭슨에게 줬던 히트곡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을 리메이크해 다시 불렀다. "내 영웅 마이클 잭슨을 기억하며"라는 도입부의 짧고 나지막한 내레이션이 인상적이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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