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철-이효정 조는 20일 중국 광저우 텐허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 허한빈-마진 조(중국)와 준결승에서 2-1(20-22 21-18 22-20)로 승리했다.
1세트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신백철의 강력한 스매시가 연거푸 상대 코트에 꽂히며 20-19로 앞섰다. 하지만 상대에 연속으로 3점을 내줘 1세트를 빼앗겼다.
신백철-이효정 조는 2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21-18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역시 중국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21-20으로 앞선 한국은 신백철의 스매시로 혈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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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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