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역방위사령부 고위 장교들, 러시아 해군과 지난 11일 술판...동석한 여성 해군 부사관들 술취한 러시아 해군에 성희롱 당해
18일자 인천 지역 일간지 '인천일보'는 "인방사 지휘관과 참모들이 지난 11일 연수구 송도의 한 식당에서 러일전쟁 당시 침몰한 러시아 함대 깃발을 인수하러 인천항을 방문한 러시아 해군과 술파티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엔 인방사 참모장인 모 대령을 비롯 도서지역 부대장 등 지휘관ㆍ참모 중 3분의 2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또 "술자리엔 우리 해군 여성 부사관이 참석했다가 일부 만취한 러시아 해군으로부터 성희롱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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