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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집', 김혜수의 모성연기 '전율'..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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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집', 김혜수의 모성연기 '전율'..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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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집'이 김혜수의 전율이 이는 모성 연기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7일 오후 방송된 '즐거운 나의집'은 전국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송분 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17일 방송에서는 모윤희(황신혜 분)의 아버지가 진서(김혜수 분)의 아들을 납치한 것처럼 꾸민 뒤 진서에게 전화를 걸어 "부모에게 자식이란 참 소중한 존재지...그건 날 너무 늦게 깨달았어. 이제부터라도 아비 노릇 잘 해볼 생각이야"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진서가 덜덜 떨며 남편 상현(신성우 분)에게 전화를 걸지만 상현은 "윤희 아버지가 왜 그러겠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받아들여 진서를 분노케 한다.

급기야 명미술관에서 마주친 진서, 상현, 윤희. 윤희가 아버지에 얽힌 끔찍한 과거를 토해내며 "그런 내 아비가 왜 이제 와서 나를 돕겠냐"고 절규하고 상현은 윤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하다 진서에게 뺨을 맞는다.
하지만 아들은 무사히 돌아왔고 진서를 한숨을 돌린다. 진서는 상현의 한심스러운 행태에 이를 갈다 결국 집에서 결혼반지와 예물시계를 부수고 서로에게 악담을 퍼부으며 부부싸움의 막장을 보여준다.

윤희는 아버지에게 "왜 진서를 건드리냐. 걔가 끝까지 성은필 죽음 캔다고 했다"고 소리치고 윤희 아버지는 다시한번 진서 아들을 납치한다.

윤희 아버지는 부르르 떨며 아들을 찾는 진서에게 또 전화를 걸어 "아들 방에 가봤느냐. 말을 듣지 않으면 네 아들도 그렇게 된다"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 아들의 방에는 병아리 두 마리가 죽어 있다.

'즐거운 나의 집'은 최근 TV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미스터리 멜로에 주조연들의 소름돋는 호연이 더해지면서 갈수록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대물'은 25%, KBS2 '도망자 Plan.B'는 11.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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