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호문 사장과 임직원들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양산, 출범 2년 만에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음을 자축했다.
이어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퍼스트원'이 되려면 그에 부합하는 품격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기술과 제품의 완성도에 한 차원 높은 목표와 기준을 설정해 그에 도달하기 위해 부단하게 도전하고 혁신하는 마음을 가지자"고 당부했다.
강 사장은 또 "현명한 자는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하고 어리석은 자는 나중으로 미룬다"라는 영국 속담을 인용하며 "미래 사업 확대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 확보를 위해 지금부터 스마트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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