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기념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전’개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지금까지 경제·외교적 사건 관련 문서와 유물들을 역대 대통령별로 선별·전시한 ‘대통령 정상외교 기록전’을 개최한다.


이승만 대통령의 타자기. 언더우드사 제품으로  제작 연대와 소장 경위는 미상. 이 대통령의 편지와 공문서, 비밀문서, 원고 등을 직접 또는 프란체스카 여사가 타이핑했다. / 국가기록원

이승만 대통령의 타자기. 언더우드사 제품으로 제작 연대와 소장 경위는 미상. 이 대통령의 편지와 공문서, 비밀문서, 원고 등을 직접 또는 프란체스카 여사가 타이핑했다. /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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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대한민국, G20 KOREA’라는 주제로 오는 11월2일부터 12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이다.

G20 회원국 정상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전시한 ‘G20 특별한 선물전’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공식 문서, 정상회담 사진 등의 기록물 외에도 역대 대통령의 체취가 배어있는 300여점의 다채로운 기록물도 선보인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이 아이젠하워 대통령에게 경제 지원을 요청하는 친필 서한 교정본과 대통령이 사용하던 타자기, 뉴욕타임스 회장에게 선물했던 지팡이와 윤보선 대통령이 외국 사절단 등을 접견하면서 착용했던 연미복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파독 간호사와 주고 받은 감사 편지와 격려 서신 및 재클린 케네디의 감사 서한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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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전시회의 부대행사로는 11월6일 어린이 현장 보도대회가 개최된다. G20 정상회의 개최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어린이들이 기록전을 관람한 후, 기사문을 작성해 현장에 설치된 가상 스튜디오에서 보도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정부 수립 이후 정상외교의 발전상을 돌아봄으로써 국민들이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대통령 기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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