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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매각 프리미엄을 기대하자<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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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5일 우리금융 지주에 대해 민영화로 인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10월 말 매각 공고로 금융권 지각변동 시작될 것"이라며 "은행업종에 단비가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어느 조합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민영화를 통해 명실공히 1위의 입성이라면 충분히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과거의 경험상 1위의 은행은 은행평균보다 높게는 40%이상 적어도 20%이상 프리미엄을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EO 문제, 실적 문제 등으로 인해 종목 찾기기 마땅치 않은 가운데 민영화를 통한 M&A(인수합병) 모멘텀은 주가에 활력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3분기 예상 순이익은 4179억원이 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여신에 대한 충당금 우려가 높지만 모범기준과 자체적인 신용평가를 통해서 볼 때 약 2000억원 적립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라며 "하이닉스 등 유가증권 매각이익이 발생하면서 이를 충분히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기실적 회복에 따라 연간 순이익은 기존예상치인 1조3000억원(전년대비 27.7% 증가)은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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