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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책 운동’으로 저술가 되는 청주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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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공모 결과 자서전, 가족사, 시, 수필, 소설, 동화, 수기 등 출판원고 1153점 선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인 1책 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청주시민들의 저술활동이 활발하다.

청주시는 18일 지난 6월1일~9월30일 시민들의 기쁨과 애환을 담은 자서전, 가족사, 시, 수필, 소설, 동화, 수기 등 출판원고 공모 결과 1174점을 접수해 1153점을 올해의 1인 1책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출판원고는 등단문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표현법 등을 심사해 단행본 150점, 북아트 1003점을 뽑았다.

선정된 단행본 원고에 대해선 청주시가 출판비(20만원)를 지원, 10부를 출판하게 된다.

오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시민작가 의 격려와 축하자리를 만들고 출판된 1인 1책은 오는 12월 고인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 달간 전시한다.
또 시립정보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1인 1책 코너를 마련, 책을 꾸준히 읽고 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청주시는 2007년부터 올까지 1인 1책 펴내기 운동을 통해 3343명이 ‘나만의 책’을 만들었다.

청주시 직지사업과 행정담당은 “1인 1책 펴내기 운동으로 직지의 고장, 청주시민으로 문화적 자부심을 갖게 했다”면서 “내년엔 청원군민들도 동참할 수 있게 지원 대상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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