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동혁이형’ 장동혁이 장관 딸 특채 파문에 대해 속 시원한 독설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동혁이형은 “각종 콤보를 사용하며 특채를 하느냐. 이러니까 현대판 음서제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그는 “없는 집 자식들은 판검사가 되는 게 하늘의 별 따기인데, 가진 것 없는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평생 미안하다고 해야되냐”고 말했다.
그는 “서민의 자식들에게도 기회가 평등하게 돌아가서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더 이상 옛말이 아니라는 걸 쿨하게 보여주자”라고 말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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