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인구통계국(센서스)은 빈곤율이 2008년 13.2%에서 지난해 14.3%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0년 이래 최대 상승폭이다.
평균 가계 수입은 2008년 5만112달러에서 지난해 4만9777달러로 감소했다. 남성 정규직 실질 소득은 2% 증가한 4만7127달러를 기록했으며, 여성 정규직은 1.9% 늘어난 3만6278달러로 나타났다. 연소득이 2만1954달러(4인 가족 기준) 이하면 빈곤층으로 분류된다.
이밖에 건강보험이 없는 인구는 15.4%(4630만명)에서 16.7%(5070만명)로 늘어났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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