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에 엉뚱한 부동액 넣어 엔진 고장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K-9 자주포에 엉뚱한 부동액을 넣어 엔진 38점이 고장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8일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엔진 15점에서, 2007년 이후는 올해 8점을 포함해 23점에서 엔진고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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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고장은 강한 충격을 받아 발생한 부동액 거품이 실린더 벽을 마모시키며 외벽에 구멍을 뚫는 '캐비테이션 현상'으로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전용 부동액(TK-6-03-01012)이 아닌 일반 부동액을 쓰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전용 부동액의 가격은 1드럼에 34만7040원, 일반 부동액은 25만원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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